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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말레이 핀테크 기업 '빅페이'에 700억원 투자

  • 송고 2021.08.06 17:06 | 수정 2021.08.06 17:1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동남아 핀테크 시장 선점"...말레이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Big Pay

ⓒBig Pay

SK 동남아투자법인이 말레이시아 선도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Big Pay)'에 6000만 달러(한화 700억원)를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한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 자회사인 빅페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자지갑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말레이시아 외 태국·필리핀 등에서도 결제·송금 사업면허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 핀테크 사업 확장을 추진중이다.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빅페이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향후 450억원까지 추가 투자 가능한 옵션을 확보했다.


SK는 빅페이가 주도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 컨소시엄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중 하나인 PNB 산하 금융그룹 MIDF, 싱가포르 사모펀드 이클라스도 참여한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내년 초 최대 5곳의 인터넷 전문은행을 선정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빅페이와 함께 동남아 핀테크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할부결제, 대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 등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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