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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일본 친환경 기업 TBM에 1400억원 투자…SKC 합작사 설립

  • 송고 2021.07.01 10:06 | 수정 2021.07.01 10:1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C-TBM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 공동 추진

플라스틱 대체 무기물 고함량 '라이멕스' 생산

ⓒ

SK 일본투자법인이 1일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 지분 10%를 14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손현호 SK일본투자법인 대표, 박원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신규사업팀장(부사장), 야마사키 노부요시 일본 TBM 대표이사, 야마구치 타이치 TBM 최고전략책임자가 참석했다.


TBM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석회석 등 무기물이 50% 이상 포함된 친환경 소재 '라이멕스(LIMEX)'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1년 설립 후 고성장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SK 일본투자법인은 이번 계약으로 친환경적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라이멕스를 한국·미국 등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SK㈜·SKC·SK머티리얼즈·SK실트론 등 4개사는 SK일본투자법인을 설립, 총 400억엔(4080억원)을 출자키로 한 바 있다. SK일본투자법인은 향후 ESG를 투자의 핵심 잣대로 삼아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럽연합(EU)이 올해부터 일회용 빨대·면봉·나이프·포크 등 플라스틱 소비재 사용을 광범위하게 금지하고 중국도 올 초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는 등 세계 각국 정부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라이멕스의 성장성이 주목된다.


지분 투자와 별도로 SKC는 TBM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 내열성과 내충격성을 갖춘 생분해성 라이멕스 개발 및 제품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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