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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70달러, 심상찮다"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개최

  • 송고 2021.06.23 11:00 | 수정 2021.06.23 09:0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코로나 백신 보급·주요국 경기부양 등 유가 상승 요인

"올해 평균 국제유가 64~69달러/배럴 형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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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유가가 2년만에 최고점을 기록하고, 다수 기관의 전망과 달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3일 '제97차 국제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


유가 상승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의체인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2004년부터 시작됐다. 위원들은 주제별 발제 이후 자유토론을 통해 석유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과 석유산업과장을 비롯 석유공사 정보센터, 에너지경제연구원, 국제금융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람코 코리아, S&P플래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제유가 상승요인과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최근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말 다수 기관들이 예측했던 배럴당 40~56달러를 넘어 급상승세다.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석유수요 회복, OPEC+의 감산합의 등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국제유가 상승요인을 점검하고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오정석 부장은 "하반기 중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재 수급여건으로 봤을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국제유가는 ▲OPEC+ 감산안 조정에 따른 공급 축소 ▲코로나 백신 보급 및 주요국 경기부양책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들은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에 대해 "OPEC+의 증산여부, 이란 핵 협상, 美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에 따라 변동을 보일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올해 평균 국제유가가 배럴당 64~69달러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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