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6.35 2.98(0.11%)
코스닥 756.07 7.74(1.03%)
USD$ 1,329.9 -1.9
EUR€ 1,484.2 -2.0
JPY¥ 923.9 -9.0
CNH¥ 188.6 0.5
BTC 85,245,000 895,000(1.06%)
ETH 3,488,000 3,000(0.09%)
XRP 787.4 16.8(-2.09%)
BCH 456,750 4,850(-1.05%)
EOS 698 1(0.1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11번가, 재매각 착수…매각가 5000억원대 추정

  • 송고 2024.01.08 18:04 | 수정 2024.01.08 21:04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이르면 1분기 매각 작업 완료 전망

[제공=11번가]

[제공=11번가]

11번가의 강제매각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를 11번가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돼있다.


투자 약정에 따르면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포기할 경우 FI는 SK스퀘어가 보유한 11번가 지분(80.26%)까지 한꺼번에 제3자에 매각할 수 있는 ‘동반매도요구권’(Drag-along)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매각은 FI가 자금을 먼저 회수하는 워터폴(Waterf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각 희망액은 5000억원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8년 투자 당시 11번가 기업가치(3조원 안팎)를 한참 밑도는 것으로 투자 원금만 회수해 빠져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인수 가능 업체로는 11번가와 전략적 제휴 관계인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알리바바그룹 등이 거론된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이 다시 인수를 추진할지도 관심사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6.35 2.98(0.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10:36

85,245,000

▲ 895,000 (1.06%)

빗썸

09.23 10:36

85,255,000

▲ 849,000 (1.01%)

코빗

09.23 10:36

85,214,000

▲ 786,000 (0.9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