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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성년 주택매수자, 구매목적 97%는 '임대'

  • 송고 2022.09.20 16:03 | 수정 2022.10.24 18:3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서울 미성년 거래 366건 중 385건 '임대'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성년자 주택 구매자들의 구입 사유가 대부분 '임대'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26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미성년자가 주택을 구매한 건수는 총 121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주택자금 조달 계획서상 임대 목적 주택 구입 건수는 1157건이다.


이중 서울에서 미성년자가 임대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 건수는 366건 중 97.8%인 358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도 중 세종(100%, 11건)에 이어 최고 비율이다. 또한 경기도(95.4%·391건), 인천(95.3%·142건) 등 수도권에서의 임대 목적 주택 구입 비율이 전국 평균인 95.1%보다 높았다.


해당 기간 중 미성년자가 주택을 매수한 전체 건수는 2749건, 매수금액은 총 514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주택 매수는 2017년 321건(712억원)에서 지난해 1211건(1968억원)으로 늘었다.


민 의원은 “미성년자의 주택 매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그 사유가 대부분 임대목적으로 밝혀졌다”며 “정부는 부동산 불법 거래, 편법증여 등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가파르게 늘고 있는 부의 대물림과 양극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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