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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세값 동반 하락…전문가 "연휴 뒤엔 더 떨어져"

  • 송고 2022.09.11 09:00 | 수정 2022.10.24 18:24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서울 아파트 전세·매매값, 전주 대비 0.01~0.02%↓

태풍·추석 연휴 영향으로 거래량 적어

부동산R114, 추석 이후 수요자 관망 지속…낙폭 확대

ⓒ부동산R114

ⓒ부동산R114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수도권 아파트 거래절벽이 여전히 진행중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추석 연휴 이후에도 수요자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은 직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및 추석 영향으로 시장의 움직임이 크게 줄었던 것을 고려할 때 연휴 이후에는 수도권 아파트 가격 변동이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떨어졌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1%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2% 떨어졌다. 신도시는 보합(0.00%)을 기록했고, 경기와 인천은 0.01% 하락했다.


서울은 전체 25개구 중 10곳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대문(-0.16%) ▼강서(-0.07%) ▼강동(-0.05%) ▼관악(-0.03%) ▼광진(-0.02%) ▼성북(-0.02%) 등이 떨어졌다.


동대문은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위브가 2250만~2500만원 하락했다. 강서는 방화동 도시개발5단지가 1500만~3000만원 내렸다. 강동은 명일동 명일삼환·신동아 등이 2500만원 정도 내렸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판교(-0.01%)를 제외한 지역에서 보합(0.00%)을 기록했다. 판교는 판교원마을1단지가 2,000만원 내렸다.


경기·인천은 ▼김포(-0.03%) ▼의정부(-0.03%) ▼고양(-0.02%) ▼시흥(-0.02%) ▼인천(-0.01%) ▼수원(-0.01%) ▼용인(-0.01%) 등이 하락했다.


김포는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1단지, 장기동 청송현대홈타운2단지가 125만~500만원 내렸다. 의정부는 신곡동 금오주공그린빌4단지, 풍림아이원이 500만원 하락했다. 고양은 도내동 고양원흥동일스위트7단지가 1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부동산R114

ⓒ부동산R114

전세시장은 태풍 ‘힌남노’ 여파와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이 줄어들면서 거래량이 많지 않았다. 다만 서울, 신도시, 경기, 인천에서 모두 0.02%씩 떨어졌다.


서울은 ▼종로(-0.19%) ▼관악(-0.13%) ▼노원(-0.06%) ▼양천(-0.06%) ▼마포(-0.05%) ▼성동(-0.03%) 등에서 매물이 쌓이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종로는 홍파동 경희궁자이2단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푸르지오가 1000만원 내렸고, 노원은 하계동 학여울청구, 상계동 노원역우성이 1000만~5000만원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일산(-0.08%) ▼분당(-0.04%) 등이 떨어졌고 그 외 지역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입주가 이어진 지역은 전셋값이 하향 조정됐다. ▼고양(-0.10%) ▼화성(-0.06%) ▼수원(-0.05%) ▼양주(-0.05%) ▼안양(-0.03%) ▼파주(-0.03%) 등이 하락했고 △평택(0.03%) △이천(0.01%)은 상승했다.


부동산R114는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절벽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는 분위기"라며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정부가 검토 중인 정책 기대감이 높지만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태풍 여파와 추석 등으로 시장의 움직임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휴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폭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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