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 중반으로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늘어 누적 49만65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일주일 만에 5000명을 기록한 후 전날인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다 전날부터 800명대에 진입한 상태다. 위중증 환자 83.4%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84명, 40대·30대 각각 27명, 20대 2명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누적 4077명으로 집계됐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22명 늘어 누적 6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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