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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 대륙 중심서 'ESG 반도체' 외치다

  • 송고 2021.11.09 07:57 | 수정 2021.11.09 08:0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5~10일 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국제수입박람회 대규모 전시장 운영

"中 우시·충칭 등 주요 거점서 지역사회 상생 위한 ESG 경영활동 전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엿새간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 2021)’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열었다.


전시기간 중 주요 제품과 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주요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진행중인 다양한 ESG 활동도 소개한다.


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주최하는 국가급 규모 박람회다. 2018년 첫 개최 이래 올해는 127개국 3000개 기업이 참가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Intelligent Industry & Information Technology’ 기업이 모인 4.1홀에 총 216㎡ 규모 전시장을 꾸몄다.


SK하이닉스는 메인 전시 주제인 ‘Memory Centric Universe’를 형상화한 사각 큐브 형태의 LED 조형물을 전면에 배치했다. 우리가 살아갈 미래 세계(Universe)에서 중심(Centric)에 위치할 메모리 반도체(Memory)를 의미한다.


조형물 주변으로는 빅데이터(Big Data)·차세대 통신망(6G)·자율주행(Automotive)·인공지능(AI)·가상세계(Metaverse)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 기술 분야별 키오스크를 내세웠다. 전시의 또 다른 주제는 ‘We Do Green Technology’다. 전시부스 내부 왼쪽 벽면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 SK하이닉스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소개했다.


이곳에서 △IC Tray 재활용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생분해성 패키징 △RE100 선언 △수자원 관리 △하프 칩(Half Chip: 기준 미달로 폐기되던 불량 메모리 칩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친환경 경영을 소개한다.


전시 공간 오른쪽엔 ‘SK hynix in China’를 주제로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위상과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현재 중국에 위치한 SK하이닉스의 생산 거점과 판매 사업장 현황을 담았다.


전시 공간 내부 오른쪽 벽면에는 CMOS Image Sensor(CIS), HBM2E, DDR5, NAND플래시 등 SK하이닉스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드론·로봇·지능형 CCTV·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전반에서 CIS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렸다.


‘HBM2E’ 전시 공간에서는 일반 그래픽 카드와 HBM(High Bandwidth Memory)이 탑재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DDR5’ 전시 공간에서는 차세대 DRAM 표준규격인 DDR5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NAND 플래시’ 전시 공간엔 차세대 폼팩터로 꼽히는 eSSD를 소개한다. eSSD는 기업용·데이터센터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업계 표준 NVMe 사양이다. 기존 PCLe 3.0 대비 2배 넓은 대역폭으로 4K 영상 스트리밍, 빅데이터 분석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활용도가 높다.


전시장 운영을 맡은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은 "데이터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강조되는 반도체 기술과 제품을 알릴 것"이라며 "중국 내 거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반도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고민하는 ESG 경영활동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와 충칭에 생산 거점을 마련, 우시·상하이·베이징·충칭·시안·선전·홍콩 등 7곳에 사무소를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우시·충칭법인에 7000명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국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반도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우시와 충칭을 중심으로 안전·보건·환경·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우시와 충칭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봉사활동 △취약계층 대상 이동식 무료 진료소 운영 △취약계층 민생 보험 가입 지원 △사회적 문제 해결, 공익활동 강화, 사회조직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익창업 아이디어 대회’ 개최 △저소득 가정 청소년 방과후 교육 지원 △독거노인 돌봄 지원 △장애인 취업 교육 지원 △저소득층 노인 대상 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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