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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석유시장 긴급진단…"사재기 특별점검"

  • 송고 2021.07.08 15:22 | 수정 2021.07.08 15:2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OPEC+ 회의 취소 따른 유가동향 및 석유시장 영향 점검

산업부 "소비자 가격 영향 최소화 되도록 정유업계 노력" 요청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OPEC+ 3차 회의취소 등에 따른 유가 급등이 국내 석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석유시장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석유산업과장, 대한석유협회, 정유 4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국제유가 동향 및 석유제품 시장가격을 진단하는 한편 국내 정유사의 석유수급 및 비축현황을 점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석유공사는 "OPEC+ 회의 취소 등으로 국제 유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미국 중재와 사우디-러시아 협력 등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향후 원만한 합의 도출을 통해 유가는 안정된 수준에서 유지될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최근 9주간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로나19 이전 가격 수준을 상회하는 등 단기적으로 강세가 예상되나, 향후 OPEC+ 감산 완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동산 두바이 유가는 올해 1월 배럴당 50달러 수준에서 최근 75달러대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 유가의 경우 올해 1월 배럴당 51달러대에서 최근 77달러대를 기록했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연초 대비 국제유가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차기 OPEC+ 회의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는 등 국제 유가 변동성이 큰 상황으로 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유가 상황을 악용한 사재기 등 폭리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것"이라며 "국제 석유시장 불안이 국내 석유시장 및 소비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유업계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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