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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항공사 PMI 계획안 확정…기업결합심사만 남았다

  • 송고 2021.06.30 17:22 | 수정 2022.10.20 18:2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계열항공사 통합, 지주회사 행위제한 해소, 고용유지·단체협약 승계 등 방안 포함

9개국 기업결합심사 완료되면 아시아나항공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

ⓒ대한항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30일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된 PMI 계획에는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계열 항공사의 통합방안이 담겼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 이슈 해소 방안,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 지원사업부문 효율화 방안 등도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PMI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각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이후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PMI 계획을 토대로 △여객·화물사업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를 활용한 여객·화물 스케줄 다양화 △신규노선 선택기회 확대로 고객 편익 증진 △비용절감을 통한 통합시너지 창출 등을 전망하고 있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통합 저비용항공사, 관련 협력사들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PMI 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산업은행과의 약정에 따라 설치된 경영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향후 PMI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PMI 확정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와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심사만이 남게 됐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심사가 완료되는대로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63.9%를 인수할 계획이다. 신주인수계약은 당초 이날이었으나 9월 30일로 연기됐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연말까지 관련 국가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약 2년간 편입하고 이후 흡수·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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