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806,000 361,000(0.43%)
ETH 3,444,000 12,000(-0.35%)
XRP 784.1 11.3(-1.42%)
BCH 457,500 2,000(-0.44%)
EOS 688.9 14.3(-2.0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버틸 여력 없다"…"트래블 버블 개별 확대" 한 목소리

  • 송고 2021.06.29 09:45 | 수정 2022.10.20 18:2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트래블 버블 적용 대상, 단체에서 개별 여행객으로 확대"

나홀로 여행객 증가 추세인 반면 친구 등과의 여행은 감소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장인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3차 관광산업위원회'에서 정부에 트래블 버블의 조속한 시행과 적용대상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연합뉴스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장인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3차 관광산업위원회'에서 정부에 트래블 버블의 조속한 시행과 적용대상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국가간 단체 여행에 한해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적용 대상을 개별 여행객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3차 관광산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일상 복귀에 대한 희망은 커지고 있지만, 관광업계는 아직 온기를 느끼기 어렵다"며 "버틸 여력이 많지 않은 관광업계에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광옥 한국항공협회 본부장,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등 20여 명도 우 사장과 뜻을 함께했다.


현재 트래블 버블이 단체 여행객에 한정돼 추진 중이나 여행 추이를 살펴보면 개별 여행객까지 적용돼야 실질적 이익이 있을 것이란 의미다.


이날 김광옥 본부장이 언급한 수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외국인의 국내여행 85%, 내국인의 해외여행 70%가 개별여행으로 나타났다.


한국항공협회가 조사한 2020년 항공여객 이동특성에서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여행 형태는 개별 여행이 90%를 차지했다. 나홀로 여행객은 64.4%로 집계됐다. 특히 2019년 대비 지난해 나홀로 여행과 직장동료와의 여행은 증가한 반면, 가족·친지나 친구 등과의 여행은 감소했다.


김광옥 본부장은 이날 "동선 확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방역 안전이 확보된다면 트래블 버블 대상을 비즈니스와 개별여행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트래블 버블 적용 대상 확대를 포함해 단체관광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지침 예외 적용,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 연장 등이 건의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08:30

84,806,000

▲ 361,000 (0.43%)

빗썸

09.23 08:30

84,851,000

▲ 420,000 (0.5%)

코빗

09.23 08:30

84,841,000

▲ 471,000 (0.5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