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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샌드박스 신기술 21건 출시·매출 81억 돌파

  • 송고 2020.04.12 12:00 | 수정 2020.04.10 15:0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올해 1분기 주요 성과 발표

총 127명 신규 채용·178억 투자 유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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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시장에서 총 21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출시되고 기업의 매출액은 81억원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의 올해 1분기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1분기에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등 5건이 신규 출시돼 ICT 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21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됐다.

1분기 신제품·서비스를 출시한 지정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12월말 56억8000만원에서 44.1% 증가한 81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행정·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KT, 카카오페이)는 18개 기관에서 총 117종, 3500만건의 우편 고지서를 모바일 고지로 대체·발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는 민간기관(금융회사, 공제회 등)도 모바일 고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전기차 충전콘센트(스타코프)는 서울 성동구(도선동 공영주차장)에 '생활밀착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범운영(3개월간)을 거쳐 관내 공영주차장과 주민센터 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계기로 신사업 추진을 위해 총 127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112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반반택시(코나투스)' 서비스는 기존 택시와 상생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 최초의 지정 사례로 이용자의 택시비 절감(한달 평균 1만2000원), 택시기사의 수입 증대(상위 10%, 7만8000원), 심야시간대 승차난 및 단거리 승차거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은 생산 설비·정보시스템 구축, 신규 지점 설립 등을 위해 총 107억6000만원을 투자했다. 5개 기업은 벤처캐피탈(VC),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총 177억6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휴이노)는 83억원, 50억원 등 두 차례 투자유치를 통해 총 133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KT, 카카오페이)는 3500만건의 전자고지서를 발송해 106억6000만원 이상의 우편비용을 절감(발송건당 298원 절감)했다. 디지털 매출전표 제공 서비스(언레스·카카오페이)는 문자(SMS)로 발송하던 매출전표를 전자영수증으로 발송해 서비스 원가를 절감(발송건당 4원)했다.

2개 지정기업(모션디바이스, 캐시멜로)은 신제품 수출, 해외 자회사 설립 및 지사대행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중국, 필리핀, 일본, 홍콩, 대만, 네덜란드(6개국) 등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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