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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남아 통신사와 게임 플랫폼 합작사 설립

  • 송고 2020.03.08 09:00 | 수정 2020.03.06 16:3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싱텔·AIS와 합작회사 설립 계약…연내 동남아시아에 서비스 출시 목표

8억 게이머에게 커뮤니티·e스포츠 연계서비스·게임 미디어 콘텐츠 등 제공

‘T1’ 유니폼을 입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싱텔, AIS와 화상회의를 통해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SKT

‘T1’ 유니폼을 입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싱텔, AIS와 화상회의를 통해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SKT

게임·e스포츠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SK텔레콤과 싱가포르 · 태국 1위 통신사 싱텔(CEO Chua Sock Koong), AIS(CEO Somchai Lertsutiwong)는 아시아 주요 지역 8억 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게임 플랫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고 합작회사에 대한 지분과 권리도 1/3씩 갖기로 합의했다. 서비스 출시는 연내를 목표로 한다.

3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게이머 대상 전문 커뮤니티 △e스포츠 연계 사업 △게임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을 우선 추진한다. 게임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보는 게임’ 등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가장 먼저 추진하는 서비스는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다. 게임 커뮤니티는 게임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통 공간으로 최근 국가별로 대표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는 등 게임산업의 킬러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3사는 국경과 장르를 넘어 게이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허브(Hub)로 삼아 다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세계 2억명이 즐겨 시청하며 2022년 3조5000억원 시장으로 예상되는 e스포츠도 합작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이다. 3사는 e스포츠 산업 내 각자의 위상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3사는 게임, e스포츠를 통해 나오는 경기 영상이나 프로게이머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 미디어 콘텐츠 등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도 협력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글로벌 유력 회사들이 힘을 모아 세계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것이 글로벌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위기를 사회 진화 계기로 전환할 수 있도록 5G, AI 등 첨단 ICT를 활용한 슬기로운 협력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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