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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양자암호통신 기술 ITU 국제표준 채택

  • 송고 2019.07.01 16:24 | 수정 2019.07.01 16:2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KT와 LG유플러스 등 7개 기관 주도로 제안

세계 양자암호통신 시장서 국내기술 확보 및 해외진출 기대

이번 회의를 주재한 한국 국가대표단 수석대표 김형수 박사(KT)와 ITU 워킹파티 의장단. 사진 왼쪽부터 슬로베니아 통신청·알로츠 후도브닉(워킹파티 공동 부의장), 텔레콤 이탈리아·루카 페산도(워킹파티 공동의장), KT·김형수(워킹파티 공동의장), 차이나모바일·루루(워킹파티 공동 부의장).ⓒKT

이번 회의를 주재한 한국 국가대표단 수석대표 김형수 박사(KT)와 ITU 워킹파티 의장단. 사진 왼쪽부터 슬로베니아 통신청·알로츠 후도브닉(워킹파티 공동 부의장), 텔레콤 이탈리아·루카 페산도(워킹파티 공동의장), KT·김형수(워킹파티 공동의장), 차이나모바일·루루(워킹파티 공동 부의장).ⓒKT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7~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스터디그룹(ITU-T SG13) 국제회의에서 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안 1건이 국제 표준(ITU-T Y.3800)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ITU내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채택된 표준으로 이후 회원국 간 회람을 거쳐 반대의견이 없을 경우 최종 채택될 전망이다.

이번 표준화는 KT와 LG유플러스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제안해 개발을 시작한 이후 국내 7개 기관 및 전세계 20여개 회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계층 모델, 기능적 구성요소 등을 정의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은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사업자와 제조사 관점의 모든 영역을 고려해 새로운 표준화 기준을 잡았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자암호통신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권을 기존 외산 장비업체에서 통신사 서비스 위주로 전환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자암호통신시장에서 해외 거대기업과의 경쟁에서 국내 기술우위 확보와 함께 국내 업체들의 활발한 해외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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