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여행지 VR 투어·액티비티 콘텐츠 제작
KT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한국관광공사와 '5G VR 콘텐츠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차별화된 VR 콘텐츠를 확보하고 지역 명소 및 축제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사업 제휴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K-트래블 5G VR 어드벤처(가제)'라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기획한다. 전국 40여개 이상의 지역 문화 행사와 주요 여행지를 VR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춘천 국제마임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등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주요 축제를 6월부터 360도로 촬영, 전국 41개 지역의 축제 현장을 VR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담양, 인제, 보성 등 국내 인기 여행지의 VR 투어와 액티비티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KT가 VR 서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기관이 제작한 VR 콘텐츠는 KT의 VR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등에서도 노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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