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평균치 대비 18.2% 많은 물량
앞으로 3개월간 전국에 11만가구 규모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5년 평균치보다 18%가량 많은 물량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국 11만23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 9만5000가구 대비 18.2% 많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 11만7000가구에 비해서는 3.9%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5년 평균 대비 52.3%나 많은 6만6627가구가 예정됐다. 지방은 5년 평균 대비 10.8% 많은 4만5732가구다.
주택 규모별 입주 예정 가구 수는 △60㎡이하 3만9671가구 △60~85㎡ 6만4874가구 △85㎡초과 7814가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물량의 93%인 셈이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이 9만1501가구, 공공이 2만858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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