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시공사가 DL건설이면 믿고 맏길 수 있어”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초역세권인 데다 주변 교육 환경도 우수”

아파트 단지 모형도, (위쪽부터)‘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한화포레나 안산 고잔2차’. [제공=EBN]

[뷰파인더]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한 코너다. 피사체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카메라의 뷰파인더(ViewFinder)처럼 각 사의 제품에 바짝 다가가 성능과 가격, 성분, 디자인, 특징, 장단점 등을 꼼꼼하게 비교·분석한다.<편집자 주>

건설자재 원가 급등으로 치솟은 분양가가 향후 지금 대비 더욱 비싸질 것으로 전망되자 신축 아파트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로 인한 영향인지 지난 8일과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 성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라는 것을,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단지라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시공사인 DL건설은 건축현장을 믿고 맏길 수 있는 기업 브랜드라는 의견이,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성포역 개통 예정을 비롯해 교통·교육이 뛰어난 단지라는 설명이 주를 이뤘다.

“DL건설 브랜드라면 믿고 청약 할 수 있어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 거실 사진. [제공=EBN]

“요새 부실시공이 건설업계에서 이슈인 것으로 아는데, e편한세상브랜드가 워낙 유명한 데다 시공사가 DL건설이기에 믿고 맏길수 있겠다고 생각돼서...”(40대 신혼부부)

11일 EBN이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9일 오전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견본주택을 둘러보던 신혼부부가 이같이 말했다. 최근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발생한 ‘인천검단 아파트 철근 누락사고’, ‘수원 금호리첸시아 퍼스티지 하자 속출’ 등으로 최근 건설업계에 ‘안전불감증’이 확산되고 있다고 알려지자 내 집 만큼은 안전하길 바란다는 예비 청약자들의 목소리인 것이다.

청약상담을 마친 신혼부부는 EBN에게 “안전한 아파트를 지어주길 바라고, 해당 단지는 입지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된다”며 “현재 초등생 자녀를 두고 있어 아이들이 도보로 통학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 단지가 적절하다고 판단됐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비록 내 근무지가 이 아파트의 주변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주변에 큰 지식산업센터 등이 다수 포진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그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출·퇴근이 굉장히 편하실 것으로 보인다”며 “다시말해 청약경쟁률도 그만큼 굉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라고 신혼부부는 덧붙였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견본주택 유니트 내부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제공=EBN]

실제 이 단지의 장점은 교육환경이 좋다는 것이다. 호원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인 데다 호계중과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다. 아울러 LS일렉트릭과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 계열사와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가 인접해있다.

DL건설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로 구성됐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틈새 평형, 중대형 평형 등 다양한 타입을 갖춘 게 특징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7억3000만원(59㎡A)부터 11억2600만원까지(98㎡A)로 책정됐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금정역호계푸르지오(전용·59㎡ 기준)’가 거래된 올해 2월 매매가 5억9000만원 보단 1억4000만원이 비싸다. 금정역호계푸르지오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와 함께 호원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며, 총 세대 수는 410세대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와 관련해 분양관계자는 EBN에게 “견본주택 개관 후 갓난아이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것 같다”며 “어린이집과 광장 등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이 단지는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단 장점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초역세권 단지라서, 가격이 많이 오를 것 같아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방문객들. [제공=EBN]

같은 날 경기도 안산시에선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전일부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EBN이 해당 견본주택을 찾은 시간이 폐관 1시간을 앞둔 오후 4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북적였다.

견본주택 3층 내부에 마련된 유닛을 둘러보던 30대 A씨는 EBN에게 “이 단지는 개통이 예정돼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과 매우 인접한 게 강점”이라며 “유닛들도 예쁘게 잘 빠져 있어 청약을 꼭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주변으로는 상당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편의시설 등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2층에 마련된 건축모형도의 외관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던데, 기대가 된다”고 첨언했다.

이밖에도 견본주택을 찾은 다수의 방문객들은 교통과 교육환경이 좋은 곳이라며 이 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덕성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이 반경 600m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2025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 성포역이 도보기준 2분 거리에 있다. 신안산선 성포역이 개통될 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견본주택 내에 마련된 유니트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제공=EBN]

해당 단지의 구성은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다. DL건설의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중소형 평형(59㎡)과 중대형 평형(98㎡)을 공급하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4억9970만원(53㎡)부터 7억9210만원(84㎡B)까지로 책정돼 있다. 옆 단지인 선경아파트(84㎡)가 올 6월 5억원에 거래된 것 보다 약 2억9210만원 비싼 수준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분양 관계자는 EBN에게 “해당 단지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미래 가치 등을 고려했을 때 비싼 수준이 아니다”라며 “방문객분들의 말씀처럼 이 단지는 교육과 교통이 매우 강점인 곳”이라고 했다.

그리고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며 “아파트 외관도 굉장히 예쁘게 나올 예정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청약은 이달 중에 모두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동달 13일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특별공급을 비롯해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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