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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車연비 리터당 23.4km로 강화…전동화 박차

  • 송고 2021.12.22 08:58 | 수정 2021.12.22 09:1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기존 연비 기준보다 28% 상향

랭글러 4xeⓒ지프

랭글러 4xeⓒ지프

미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자동차 연비 기준을 1리터당 23.4km로 높인다고 밝히면서 완성차업계가 친환경 규제방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승용차와 소형트럭에 대한 연비 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는 2026년까지 1갤런(약(약 3.78ℓ)당 평균 55마일(약 88.51㎞)이 적용된다. 기존의 승용차의 연비 기준(1갤런당 40마일)보다 약 28% 높은 기준이다.


EPA는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2050년까지 총 2100억~4200억달러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온실가스 2% 저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미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 자동차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HEV),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조치로 보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자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전동화 전략은 그간 유럽 국가 기준에 맞춰왔지만, 미국이 강력한 규제를 내놓으면서 보다 복잡해진 상황"이라며 "최근 현대자동차 그룹이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생산에 나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배경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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