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의 정의를 바꾸는 문제를 논의중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부스터샷을 1회 더 맞는 것을 접종 완료로 재정의하는 내용을 언급하 것으로 풀이되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BC에서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최적의 백신 접종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같은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정의 변경) 정확히 언제 결정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면서도 "하지만 최적의 보호를 받기를 원한다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메시지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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