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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산단 불화수소 공장 건축허가 반려…램테크놀러지 "행정소송 제기"

  • 송고 2021.08.19 16:34 | 수정 2021.08.19 16:5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불화수소 계열 제품 생산 차질...행정기관과 적극 소통할 것"

램테크놀러지 ⓒ

램테크놀러지 ⓒ

반도체 공정용 화학소재 전문 기업 램테크놀러지는 당진시로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건축허가 반려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19일 "재추진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램테크놀러지는 당진시의 신공장 건축 반려 결정에 대해 "행정절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국산화 선도를 위해 석문국가산단 내 부지를 매입, 300억원을 투자하는 신규 공장 설립을 진행해왔다.


램테크놀러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년 상반기 공장 완공을 목표로 불화수소 계열 제품 생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었지만, 당진시의 허가 반려로 공장 건립이 지연된 상태다.


램테크놀러지가 생산하는 불화수소는 반도체 소재산업의 핵심 3대 소재(포토레지스트리·불화수소·폴리이미티드) 중의 하나로 수입 의존도가 아직 매우 높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정부에서 기술력을 인정해 품목 생산을 이미 허가했으나 당진시의 공장 설립 반려 결정으로 불화수소 국산화 안정화 및 생산 확대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행정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공장 건립의 재추진 및 공장 설립 지연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불허가 사유에 대해 "석문국가산단 인근 주민 및 입주기업 등 공공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토론회 개최 및 상시안전 점검 기구 구성과 같은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민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해 계속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주민 수용성' 문제로 허가를 반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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