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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배터리·석유개발 분사…그린사업 지주사 역할"

  • 송고 2021.08.04 08:13 | 수정 2021.08.04 09:1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GREEN사업 성장 가속화·기업가치 제고 목적...10월 1일 별도법인 출범

김종훈 이사회 의장 “사업별 전문성 높여 기업가치 집중 육성"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 ⓒSK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 ⓒSK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E&P·Exploration & Production) 사업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9월16일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친 후 10월 1일부로 신설법인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와 ‘SK이엔피 주식회사(가칭)’를 각각 출범시킬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두 사업부문 분사에 따라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Green Portfolio Designer & Developer)’ 역할을 수행하는 지주회사로서 기업가치 제고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두 사업의 분할은 SK이노베이션이 신설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이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각각 보유하다. 분할 대상 사업에 속하는 자산과 채무도 신설회사로 이전된다.


SK배터리주식회사는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BaaS(Battery as a Service), ESS(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을, SK이엔피주식회사는 석유개발 생산/탐사 사업,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 포집∙저장) 사업에 주력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각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구조 확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린 성장 전략을 완성시켜 이해관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그린 영역을 중심으로 R&D·사업개발·M&A 역량 강화를 통해 제2·제3의 배터리와 분리막(LiBS)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추진 중인 폐배터리 재활용(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도 본격 육성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김준 총괄사장이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바 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은 “각 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높여 본원적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그린 중심의 성장 전략(Carbon to Green)을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집중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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