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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백신경제 동참…백신휴가 '스타트'

  • 송고 2021.05.21 17:26 | 수정 2021.05.21 17:35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우리은행 이어 국민은행도 백신휴가 도입…충분한 직원 휴식 보장

다른 시중은행들도 노조 협의 거쳐 순차적으로 백신휴가 도입 예정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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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직원 휴식 보장 및 정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백신휴가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백신휴가를 도입한데 이어 국민은행도 백신접종시 최대 3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노조와의 협의를 거쳐 백신휴가를 도입할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는 충분한 휴식 보장을 통해 직원을 보호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 백신을 맞은 직원은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날 백신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두 유급휴가로 처리된다.


최초 휴가 2일 사용 후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1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직원과 고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백신휴가를 도입해 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한 직원은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상태가 호전될때까지 공가가 부여되며 이를 위해 백신휴가 기간을 따로 특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월 3일부터 백신휴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의 판단에 따라 이상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가일수를 따로 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노조에서 백신휴가 의무도입을 요구하는 가운데 신한은행을 비롯해 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백신휴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에 은행권의 코로나19 백신휴가 의무도입을 요구했으며 관련 내용이 협상안건으로 오르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노조가 은행권의 백신휴가 도입을 요구한 바 있어 이와 관련된 내용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 은행별로 협의를 거쳐 백신휴가가 도입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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