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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LX그룹 계열 회사명 어떻게 바뀌나

  • 송고 2021.05.04 13:15 | 수정 2021.05.04 13:1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G상사→LX글로벌, LG실리콘웍스→LX세미콘 등 사명변경안 6월 중 확정

LX홀딩스 구본준號 출항 "건자재·반도체·상사 1등 DNA 심는다"

대표 송치호 사장, 최고인사책임 노인호 부사장, 최고전략책임 노진서 부사장

ⓒLX

ⓒLX

LG그룹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LX Holdings)’가 이달 초 공식 출범한 가운데 계열사로 거느린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판토스의 새 간판 작업이 한창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상사→LX글로벌, LG하우시스→LX하우시스, 실리콘웍스→LX세미콘, LG MMA→LX MMA, 판토스→LX판토스로 회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LX 관계자는 “각 회사들은 6월 말까지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 변경안을 확정한 후 7월 공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X홀딩스의 회사명 ‘L’은 연결(Link)을, ‘X’는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 지속 가능한 미래(Next)를 의미한다. 이들 LX 계열 5개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6조248억원, 영업이익 4025억원 규모. LX홀딩스를 포함한 자산총액(공정자산)은 8조원 수준이다.


LX홀딩스 구본준 대표이사 회장 ⓒLX

LX홀딩스 구본준 대표이사 회장 ⓒLX

LX홀딩스는 지난 3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LG 고문을 초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구 회장은 1985년 금성반도체에 입사해 LG반도체, LG필립스LCD(現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전자 등에서 대표이사를 맡아 각 회사를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 기술에 대한 열정과 과감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승부사라는 평가다.


구 회장은 출범식에서 "LX홀딩스에 속한 자회사는 팹리스(실리콘웍스), 인테리어자재(하우시스), MMA(화학원료), 포워딩(상사) 시장을 선도하는 1등 DNA와 세계를 무대로 개척 정신을 가진 기업”이라며 "LX의 소중한 자산인 사람을 통해 구성원 모두의 자랑이 되는 좋은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갈 것”고 강조했다.


LX홀딩스는 대표이사에 송치호 사장(前 LG상사 대표), 최고인사책임자(CHO)에 노인호 부사장(前 LG화학 CHO 전무), 최고전략책임자(CSO)에 노진서 부사장(現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박장수 전무(現 ㈜LG전무)를 선임했다.


재계에서는 LX그룹의 승계 작업이 연내 가시화 될 것으로 관측한다. 구본준 LX 회장의 아들 구형모씨는 현재 LG전자 일본법인에 근무중인데, 조만간 LX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X홀딩스 관계자는 “효율적 지배구조와 성장 동력을 지닌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 수익성 개선 및 견고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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