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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잡아라"…'한·EU 배터리 데이’ 개최

  • 송고 2021.04.19 11:00 | 수정 2021.04.19 09:3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KOTRA, 독일 P3그룹과 협업 행사 마련..."기술력 갖춘 K배터리 진출 확대 필요"

코트라(KOTRA)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유럽 배터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전기차 배터리 시장 현황과 미래 기술을 주제로 웨비나 및 일대일 화상 상담회도 마련된다.


기후변화 및 친환경 보조금 정책으로 유망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른 유럽연합(EU)은 IPCEI(Important Projects of Common European Interest·유럽 공동이익 프로젝트) 등에 60억 유로를 투입해 2030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의 30%를 생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자동차 회사 BMW·아우디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450여명이 참여하는 웨비나는 독일 P3 그룹의 소재·장비 개발 트렌드 및 현지화 유의점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P3그룹은 독일 완성차 기업과 부품업체 대상 제품 기술개발, 실증테스트, 맞춤형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또한 IPCEI에 참여하는 독일 커스텀셀즈(Customcells), 이탈리아 이탈볼트(Italvolt) 등 배터리 생산기업을 비롯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배터리 구매 및 개발전략을 소개한다.


오는 26일부터 2주간 열리는 일대일 화상 상담회에는 한국 배터리 소부장 분야 중소·중견 기업 40개사와 크로아티아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Rimac), 독일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Siemens) 등 유럽 주요 기업 40개사가 참가한다. 국내기업들은 배터리 생산용 제조 장비 및 미래 신소재 분야에서 현지 글로벌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의 BMW 구매 총괄 담당자는 “기술 잠재력이 큰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 참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배터리용 전해액을 생산하는 국내기업 A사는 “폭발적으로 커가는 유럽 시장에서 유망한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에서는 현재 독일 폴크스바겐(Volkswagen), 영국의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 등이 20개가 넘는 배터리 공장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우리 기업이 유럽의 새로운 가치사슬 구성이 완료되기 전 현지화 투자 및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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