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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사업목적 '금융업' 추가…CVC 설립 추진

  • 송고 2021.03.29 11:30 | 수정 2021.03.29 09:3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美 실리콘벨리 벤처투자 'GS퓨처스' 설립...바이오 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ESG위원회' 위원장에 현오석 前 경제부총리...김진태 前 검찰총장 위원 선임

GS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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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29일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승인됐다.


GS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벤처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 지주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며 "올해 말 해당 법안의 시행에 맞춰 CVC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는 차원에서 금융업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는 작년 8월 미국 실리콘벨리에 벤처 투자법인 ‘GS퓨처스’를 설립, 벤처 투자를 통한 미래사업 발굴 교두보를 마련했다.


GS퓨처스는 지주사인 ㈜GS를 포함해 GS에너지·칼텍스·리테일·홈쇼핑·글로벌·EPS·E&R·파워·건설 등 총 10개사가 출자한 1억55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다. GS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벤처를 발굴해 투자하기 위해 설립했다.


또한 GS홈쇼핑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급변하는 IT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벤처 펀드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지난 10년간 3500억원을 투자했다. ㈜GS도 지난 2월부터 바이오기술(BT)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The GS Challenge’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GS 관계자는 “벤처 발굴 및 투자 참여를 통한 혁신 기술 발굴과 사업모델을 전개 중"이라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GS는 '제1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前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前 검찰총장을 ESG위원으로 선임했다. 한국무역협회 한진현 상근부회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GS 대표이사 홍순기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사항이기에 관리 감독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위원회를 설치했다"며 "지난 달 출범한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GO)들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와 함께 GS의 책임있는 ESG 경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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