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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OLED TV 시장 리더십 '올레드 팬덤' 조성"

  • 송고 2021.03.01 10:00 | 수정 2021.03.01 09:3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21년 신형 올레드 TV 6개 시리즈 18개 모델 순차 출시

스위스 SGS로부터 친환경 인증...영화·게임·스포츠 최적화

ⓒLG전자

ⓒLG전자

LG전자가 2021년형 올레드(OLED) TV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1일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지난해보다 6개 늘어난 18개 모델을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것"이라며 "올레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올레드 팬덤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LG 올레드 TV는 ▲진화한 성능과 디자인의 올레드 에보(G시리즈) ▲CES 최고 TV 수상에 빛나는 C시리즈 ▲합리적인 사양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B/A시리즈 ▲롤러블·8K 등 기술 혁신으로 이뤄낸 R/Z시리즈 등 총 6개 라인업 18개 모델로 출격한다. 65형 제품 기준으로 G시리즈 460만원, C시리즈 410만원, B시리즈 380만원대.


LG 올레드 갤러리 TV로 불리는 G시리즈(모델명: 77/65/55G1)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하며 ‘올레드 에보(OLED evo)’로 거듭났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C시리즈(모델명: 83/77/65/55/48C1)는 CES 2021 최고 TV로 선정된 제품이다. LG전자는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65형과 55형 제품을 먼저 내놓고, 나머지 모델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LG전자

LG전자는 올해 C시리즈에 4K(3840x2160)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큰 83형을 추가한다. 올레드 화질로 홈 시네마를 즐기려는 수요를 공략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올레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B시리즈(모델명: 77/65/55B1)와 A시리즈(77/65/55/48A1)도 순차 출시한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 8K(7680x4320)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와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자발광 TV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신형 LG 올레드 TV(R/Z/G/C시리즈)는 보다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 엔진 알파9 4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이나믹 톤 맵핑이 시청 장면에 맞춘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강점이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작과 TV 화면간 색의 명도∙채도∙색도 차이를 평가하는 색 충실도를 100% 충족하는 OLED 패널을 사용한다.


또한 스위스 인증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이하 ▲카드뮴·인화인듐 등 국제암연구기관 분류 발암물질 포함 부품 미 사용 ▲뛰어난 자원 효율성 등을 인증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TUV라인란드(Rheinland)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도 획득했다.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Eyesafe)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 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LG전자는 올레드 TV에 이어 고색재현 기술 ‘퀀텀닷 나노셀 컬러 테크놀로지’와 미니LED를 적용한 QNED 미니LED와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LCD TV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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