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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기업집단 증가세…SK 편입 22개사·한화 제외 8개사

  • 송고 2021.02.01 10:00 | 수정 2021.02.01 09:2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공정위, 최근 3개월 간 대규모기업 소속사 변동 현황 공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및 분할 설립 형태 계열편입 증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최근 3개월 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1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규모기업집단 64개의 소속회사는 작년 10월 기준 2325개에서 올해 1월 말 2369개로 44개사가 증가했다. 회사설립·지분취득으로 97개사가 계열편입 됐고, 흡수합병·지분매각으로 53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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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대규모기업집단들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확장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분할 설립 형태의 계열편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SK(22개), 삼천리(10개), GS(7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화(8개), IMM인베스트먼트(5개) 순이다.


OCI는 SGC에너지(옛 삼광글라스)를 중심으로 군장에너지를 흡수합병하고, SGC솔루션를 분할설립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종합에너지기업인 SGC그룹을 출범시켰다. SGC그룹 소속회사는 SGC솔루션,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그린파워, SGC디벨롭먼트 등이다.


SK는 환경플랫폼업체 16개사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쏠리스 지분을 취득했고, 태양광발전 회사인 아리울행복솔라를 신규 설립했다.


SK로 신규 편입된 회사는 환경시설관리, 매립지관리, 와이에스텍, 환경에너지, 충청환경에너지, 경기환경에너지, 경인환경에너지, 경북환경에너지, 서남환경에너지, 호남환경에너지, 그린순창, 그린화순, 곡성환경, 달성맑은물길, 경산맑은물길, 진안바이오에너지 등이다.


일부 기업집단은 사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존회사를 분할해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대림은 지주회사 디엘(DL)을 중심으로 건설사업부는 디엘이앤씨로, 석유화학사업부는 디엘케미칼로 분할 설립했다.


CJ는 ㈜CJ ENM의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기존 티빙 사업부문을 분할해 ㈜티빙을 설립했다. 네이버는 스노우㈜를 분할해 영어교육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자 케이크㈜와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를 설립했다.


대규모기업집단이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에서 제외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화는 발전사업을 하는 아침태양광, 라온태양광, 마루태양광, 미르태양광, 소수태양광, 수리태양광, 아란태양광 등 7개사의 지분을 매각하고, 한화금융에셋을 흡수 합병함으로써 총 8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네오플럭스 등 3개사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매각해 금융업종 소속회사를 모두 처분했다. 한국타이어는 동일인 관련자인 조현식이 갖고 있던 ㈜에스아이카본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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