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컬러를 주제로 한 '뮤지엄 오브 컬러 63 특별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63ART에서 펼쳐지는 전시가 SNS 인생샷 성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
'뮤지엄 오브 컬러 63 특별전'은 작가 6명의 상상력이 담긴 81점의 작품과 컬러를 주제로 꾸민 팝업뮤지엄 형태로 기획됐다. 63ART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화려한 컬러왕국으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하늘·바다·숲과 같은 자연을 신비로운 공간으로 해석했다.
70만 SNS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마키바를 비롯 온·오프라인에서 각광받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살린 컬러를 독특한 형태로 표현했다.
작품에서 연출한 하늘과 60층 서울의 풍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블루룸과 선셋룸은 작품과 63빌딩의 전망대 풍광이 조우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블루룸에서는 작품 속 하늘과 서울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일몰 시간에 선셋룸을 방문하면 작품 속 노을과 실제 하늘의 생생한 노을이 펼쳐진다.
63ART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침체된 시기에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63문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친구 소환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63명에게 초대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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