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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키아·퀄컴과 'NSA 기반' 5G 데이터 통신 시연

  • 송고 2018.02.07 09:00 | 수정 2018.02.07 08:4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3GPP 5G 국제표준 ‘NSA’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

실제와 동일한 환경의 5G 필드 테스트 기반 마련

표준 기반 5G 장비 테스트 필드에 설치, 5G 기술·장비 업그레이드 예정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3사 관계자들이 5G 데이터 전송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노키아 프로덕트 매니저 Mikko Siira, LG유플러스 김대희 상무, 퀄컴 시니어 디렉터 Nicholas Waegner. ⓒLGU+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3사 관계자들이 5G 데이터 전송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노키아 프로덕트 매니저 Mikko Siira, LG유플러스 김대희 상무, 퀄컴 시니어 디렉터 Nicholas Waegner. ⓒLGU+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 단말칩셋 제조사인 퀄컴과 함께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3GPP’가 지난해 12월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on-Standalone)’ 기반으로 진행됐다.

NSA는 5G와 LTE를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올해 상반기 5G 1차 규격 표준화를 준비 중에 있다. 세계 여러 통신·장비사들은 3GPP의 표준 규격에 맞춰 5G 기지국과 단말을 개발하게 된다.

그 동안 대형 글로벌 사업자들은 5G 표준 대신 자체 규격으로 실험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기지국과 단말 간 유선으로 연결하여 시험하는데 그쳐 실제 무선통신환경과는 차이가 있었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 규격으로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기지국과 시험 단말을 무선으로 연결, 시험에 성공해 의미가 있다. 향후 다양한 장비·단말 제조사들이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시연에는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개발 중인 5G 표준 규격 기반 상용 기지국 장비와 퀄컴 시험용 단말이 활용됐다. LG유플러스는 5G 표준 주파수인 3.5㎓와 28㎓대역에서 초고속 데이터 통신과 초저지연 VR, 비디오 게임 등 5G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들 3사는 지난해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장비와 단말 개발에 착수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장비·단말을 개발해 왔다. LG유플러스는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표준 기반 5G 장비를 5G 테스트 필드에 설치하고 장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 전략담당(상무)은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통신 기업과 협력해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5G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을 모색해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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