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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역' 이름 들어가자 청약 경쟁률 2배 '껑충'

  • 송고 2022.10.07 08:35 | 수정 2022.10.07 08:36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역사(驛舍)를 단지명으로 선택한 곳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인포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역사(驛舍)를 단지명으로 선택한 곳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부동산인포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역사(驛舍)를 단지명으로 선택한 곳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중 '역' 이름이 포함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9.98대1로 나타났다. 이는 역 이름이 포함되지 않은 오피스텔 경쟁률 4.35대 1 대비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개별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 4월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서 분양한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오피스텔은 전체 90실 모집에 총 1만1195건이 접수돼 평균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공급된 '신설동역 자이르네'도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하철 및 고속철도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은 출퇴근 환경이 좋고,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 이용도 편리해 타 단지 대비 수요층이 두텁다. 단지명에 역 이름을 넣으면 역세권 입지의 장점을 수요자들에게 빠르게 각인시키고, 인지도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해 수요자들이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도 옥석 가리기에 나서고 있다"며 "분양시장에서 '첫 째도 둘 째도 입지'란 얘기가 있을 만큼,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역세권’ 입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충남 아산에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전 호실이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총 396실 규모다. 단지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1호선 아산역도 가깝다. 단지와 직접 연결된 브릿지를 통해 모다아울렛, 이마트, CGV를 차 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 부천에서는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과 가까운 '상동역 힐사이드 어반시티'가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총 104실이다. 도심 생활편의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춘 부천 상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같은 달 경기 구리에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 센트럴'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23~48㎡, 총 251실로 조성되며,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직선거리 300m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사업이 완료되면 더블역세권을 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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