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3,682,000 766,000(-0.91%)
ETH 3,433,000 3,000(-0.09%)
XRP 786.6 2.6(0.33%)
BCH 452,050 4,800(-1.05%)
EOS 684.8 19.6(-2.7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인천공항 8일부터 정상화…국제선 증편·24시간 운영

  • 송고 2022.06.03 16:17 | 수정 2022.06.03 16:18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도착편 수 제한·비행금지 시간 해제…2년 2개월 만

Q-코드 이용률 높인다…검역 시간 60초서 30초 감축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이 8일부터 정상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간당 도착편 수 제한과 비행금지 시간(커퓨)이 해제된다. 2020년 4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20대로 축소됐다. 8일부터는 증편 규모 제한 없이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공급할 계획이다. 당초 매월 단계적으로 증편해 나갈 계획이었지만, 검역 완화에 따른 항공 수요 폭증을 대비해 운항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승객들의 신속한 입국을 위한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국방부 등은 안내·질서유지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신속한 검역 심사가 가능한 ‘Q-코드’ 이용률도 높여 공항 혼잡도를 낮출 계획이다.


출발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에 입력하는 Q-코드를 사용하면 공항에서의 검역 소요 시간은 60초에서 30초로 줄어든다. 이날부터 객실 승무원의 보호장비 착용과 승무원 전용 화장실 운영 등 규제도 해제된다.


다만, 국토부는 항공사를 통해 비행기 탑승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확인 절차를 철저하게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규제 완화 조치는 항공 수요 회복과 항공권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항공권이 부족해 해외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어려움도 해소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제선을 조기 정상화를 통해 항공기 운항 확대, 항공권 구입비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항공업계도 다시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23:21

83,682,000

▼ 766,000 (0.91%)

빗썸

09.22 23:21

83,749,000

▼ 749,000 (0.89%)

코빗

09.22 23:21

83,769,000

▼ 723,000 (0.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