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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북미·유럽·캐나다 '올해의 차' 석권

  • 송고 2021.12.15 14:42 | 수정 2021.12.15 15:0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북미·유럽 주요 자동차 어워즈 10개서 최고상 6회 수상

전기차·SUV·내연차 부문서 고른 호평

글로벌 판매 증가세…폴크스바겐, 도요타 이은 빅3 부상 기대

ⓒ현대차

ⓒ현대차

자동차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어워즈 10여개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가 무려 6개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판매 기준 사상 첫 '빅3' 지위를 확보하면서 톱티어의 자리에 올랐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의 주요 모델들이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여러 상을 휩쓸었다.


자동차 선진 시장으로 분류되는 북미와 유럽의 자동차 단체와 유력 매체가 발표하는 '올해의 차' 시상 10개 중 '올해의 차' 종합우승 최다 선정 제조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지했다.

ⓒ현대차

ⓒ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캐나다·독일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1위에 올랐고, 모터트렌드, 탑기어, 오토익스프레스 등 주요 전문 미디어가 주관하는 대회에서도 높은 성과를 냈다.


최고상 없이 부문별로만 발표하는 왓카와 카앤드라이버를 제외하면 8개 시상식에서 6개를 받아 사실상 올해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휩쓴 셈이다. 또한 부문별 시상식에서 총 12개의 상을 받으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 어워즈에서는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올랐고, GV80은 캐나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오닉5는 독일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전기차, 럭셔리카, 일반 브랜드 내연기관 등 핵심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

ⓒ현대차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가 발표하는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모터트랜드는 GV70, 탑기어는 I20 N, 오토프레스는 아이오닉5를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전문 미디어 탑기어가 현대차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탑기어는 아시아 제조사에 평가가 인색한 편이고 특히 현대차그룹 차종은 한번도 선정된 적이 없다.


올해의 차에 선정된 현대차그룹 차종을 살펴보면 전동차, 고급차, SUV 등 고부가 모델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전략적으로 집중해왔던 부문이다. 이는 △디자인 △생산 △품질 △혁신성 △안전 등 전체적인 상품성에서 현대차의 상품성이 글로벌 상위권으로 올라선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 탑재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올해 초 공개 이후 국내와 유럽에 잇따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E-GMP는 전통 자동차회사 중에선 시기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앞선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전용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를 앞당기고 아이오닉 5와 EV6가 호평을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높은 상품성은 글로벌 판매량으로 입증됐다. 각 자동차그룹과 자동차협회에서 발표한 1~3분기 누적 글로벌 자동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1위는 폴크스바겐그룹(695만대), 2위는 토요타그룹(632만대)이다. 3위자리를 놓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549만대)와 현대차그룹(505만대), 스텔란티스(504만대)가 경합중이다.


올해 4분기의 경우 경쟁사들이 부품 수급상황에 따른 생산 차질을 겪고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대차·기아가 3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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