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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금리 1% 돌파…코픽스 크게 올랐다

  • 송고 2021.09.15 15:39 | 수정 2022.10.19 01:38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16일부터 변동 주담대 금리에 반영 0.07%포인트 올라 부담 커질 듯

코픽스 변동 추이 표.ⓒ은행연합회

코픽스 변동 추이 표.ⓒ은행연합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년 넘게 이어온 0%대 코픽스가 1%대로 올라섰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1년 8월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2%로 0.07%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지난해 6월 사상 첫 0%대로 진입한 이후 1년 1개월째 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1%를 넘겼다.


통상 0.03~0.04%포인트로 움직이지만 지난달에는 기준금리 인상 효과로 크게 올랐다.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다음 달에도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코픽스는 NH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IBK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 평균한 값으로 산출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를 신속하게 반영한다.


보합을 기록하던 잔액기준 코픽스도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04%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0.83%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당장 16일부터 변동된 기준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 코픽스는 잔액 기준보다 금리 변동이 빠르기 때문에 각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 단기 코픽스는 최근 4주간 공시금리 기준으로 지난달 0.74~0.9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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