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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운명의 날…SM vs 에디슨 2파전 압축되나?

  • 송고 2021.09.15 09:02 | 수정 2021.09.15 09:05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쌍용차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오늘 본입찰을 마감한다. 자금력을 고려하면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 둘 중 한 곳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5일 오후 3시까지 쌍용차 인수 희망 금액과 자금 확보 방안, 향후 사업계획 등이 담긴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자금 동원력을 고려하면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지만 막판 변수도 배제할 수 없다.


인수 희망가와 자금 동원력 등을 검토해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본격적인 가격 협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공익 채권 약 3900억원과 향후 운영비 등을 포함하면 실제 필요한 인수금액은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


SM그룹은 쌍용차 인수자금을 내부 자금만으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산규모 10조원으로 재계 38위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은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무리하게 외부에서 차입하기보다는 자체 보유자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기버스 전문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인수전에 참여했다. 개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이미 27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3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능력 있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가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투자자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에 따라서 조속히 정상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안팎의 인수자의 부지 매각 후 먹튀 가능성에 대해서는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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