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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계대출금리 2.92%…1년 5개월 내 '최고'

  • 송고 2021.07.29 13:18 | 수정 2021.07.29 13:18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한국은행

ⓒ한국은행

은행권 가계대출금리가 1년 5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권 지표금리가 상승하고 대출 억제를 통한 우대금리 축소가 영향을 미치면서 가계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03% 상승한 2.92%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월 2.95%를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가계대출금리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대기업대출 금리가 2.53%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취급액 기준 총 대출금리는 2.77%로 전월 대비 0.05%p 증가했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의 지표금리들이 시장에서 결정되는데 최근 시장금리에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어느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은행이 우대금리를 축소한 것도 대출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도 신규취급액 기준 전월(0.83%) 대비 0.11%p 증가한 0.94%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를 나타내는 예대마진(신규취급액 기준)은 1.83%p로 5월(1.89%)보다 0.06%p 축소됐다.


잔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는 전월 대비 각각 0.01%p 하락하며 2.77%, 0.65%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전월과 같은 2.12%를 기록했다.


은행 외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은 1.80%로 0.17%p 올랐다. 상호금융도 1.15%를 기록해 0.01%p 높아졌지만 신용협동조합은 0.01%p 하락했다. 새마을금고는 전월 대비 변동 없이 1.72%를 기록했다.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 9.71%를 기록해 0.50%p 하락했으며, 상호금융은 3.31%로 0.07%p 낮아졌다. 이와 대비해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는 3.90% 대출금리를 적용해 전월 대비 각각 0.02%p, 0.0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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