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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 회장, 첫 사장단회의 "ESG 경영" 특명

  • 송고 2021.07.27 11:00 | 수정 2021.07.27 10:3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X 사명 변경 후 5개사 경영진 참석...ESG 경영 전략 구체화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 비전은 ESG와 궁극적으로 맞닿아"

구본준 LX 회장ⓒ

구본준 LX 회장ⓒ

LX가 사명을 바꾸고 처음으로 연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올랐다.


LX홀딩스는 광화문 본사에서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5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각사 대표를 제외한 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사장단 회의에서 ‘ESG’가 비중있게 다뤄졌다. 법무법인 율촌 이민호 ESG연구소장을 초빙해 ‘ESG 경영 및 시사점’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계열사 대표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 활동을 구체화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의 경영철학인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은 ESG와 궁극적으로 맞닿아 있다”며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ESG가 집중 논의된 것은 ‘ESG 경영’에 방점을 두고 변화와 도약의 키워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LX홀딩스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체계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출범 초기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달 초 LX로 사명을 바꿔 단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하며 “ESG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LX 계열사들도 이에 발 맞춰 변화를 시작했다. LX인터내셔널은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비롯 탄소배출권, 폐기물·폐배터리 처리 분야 신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LX하우시스 역시 친환경 제품 개발·생산과 에너지 세이빙 제품 출시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각 사 대표들에게 “LX만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일하는 방식을 반드시 확립하자"며 "수익성 위주의 성장 기반 구축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필요한 조직 역량 확보, 인재 육성,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매년 분기별로 4차례에 걸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고 사업 환경 점검을 포함한 각 사별 중점 경영 과제와 성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계열 대표들이 참여하는 만큼 회사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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