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4
23.3℃
코스피 2,602.01 8.64(0.33%)
코스닥 755.12 6.79(0.91%)
USD$ 1,329.9 -1.9
EUR€ 1,484.2 -2.0
JPY¥ 923.9 -9.0
CNH¥ 188.6 0.5
BTC 84,749,000 1,014,000(1.21%)
ETH 3,589,000 157,000(4.57%)
XRP 784.4 2.2(-0.28%)
BCH 453,700 100(0.02%)
EOS 695.7 14.6(2.1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비수도권도 4차 대유행 빨간불…3단계 방역 조치 실시

  • 송고 2021.07.12 15:28 | 수정 2022.10.20 18:34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 27%

부산·충남 등 집단 감염 확산

제주,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에서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에서 여행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감지되고 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6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3차 대유행때도 5일 연속에 그쳤었다.


초반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지던 확진자는 현재 비수도권에서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9일부터 이날까지 22.1%→22.7%→24.7%→27.1%로 나흘 연속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부산 등 경남도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은 현재 검사 권고 대상자만 5000명에 달하다. 부산의 일평균 확진자는 48.1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하루 평균 34명)도 훌쩍 뛰어넘었다.


충남과 대전지역도 감염이 줄잇고 있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8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대전도 지난 8일부터 나흘간 134명이 감염되는 등 하루 평균 33.5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악화일로다. 특히 하루 3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리면서 외부 요인으로 인한 확진이 52.3%(67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자체도 방역을 강화했다.


부산은 오후 6시부터 밤사이 모임 인원을 4명 이하로, 유흥시설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로 앞당기는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다. 천안·아산 지역은 수도권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모임 인원 제한을 5명 미만으로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2단계로 격상해 유흥시설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했다. 다중이용시설 방역 조치도 강화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02.01 8.64(0.3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4 01:30

84,749,000

▲ 1,014,000 (1.21%)

빗썸

09.24 01:30

84,733,000

▲ 960,000 (1.15%)

코빗

09.24 01:30

84,725,000

▲ 921,000 (1.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