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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탄소중립 달성 핵심 CCUS 기술 개발"

  • 송고 2021.06.16 16:00 | 수정 2021.06.16 16:3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에너지기술연구원·씨이텍 'CO₂ 포집기술 고도화 연구개발' 업무협약

LNG 발전 및 수소 생산과정 CO₂ 포집기술 접목..."온실가스 감축 기여"

SK E&S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인 CO₂(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에 나선다.


SK E&S는 16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및 씨이텍과 함께 'CO₂ 포집기술 고도화 및 실증∙상용화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 E&S 추형욱 사장,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광순 씨이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K E&S 추형욱 대표이사(가운데)와 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왼쪽), 씨이텍 이광순 대표이사(오른쪽)가 16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SK E&S

SK E&S 추형욱 대표이사(가운데)와 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왼쪽), 씨이텍 이광순 대표이사(오른쪽)가 16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SK E&S

SK E&S는 대규모 수소생산과 LNG 발전에 최적화된 CO₂ 포집기술 개발-실증-상용화 연구를 지원하고,에기연 및 씨이텍과 실무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SK E&S는 친환경 저탄소 LNG 기반 수소,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탄소중립 실현에 핵심이 될 CO₂ 포집기술 고도화를 위한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에기연은 과기부 산하 대표 국책 연구기관으로 CO₂ 포집기술을 포함한 에너지 관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 관련 특허를 보유한 씨이텍은 CO₂ 포집 전문 기업으로 꼽힌다.


CO₂ 포집(CC·Carbon Capture)은 한국의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은 물론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LNG 발전이 CO₂를 포집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및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과 결합하면 LNG 발전의 친환경성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LNG 개질수소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₂ 제거도 가능한 만큼 미래 수소 생태계의 친환경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CCS는 비약적인 기술 발전에 따라 세계적으로 CO₂ 저장용량 연간 4000만톤 규모의 28개 프로젝트가 상업 운전 중인 검증된 기술이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석탄화력 발전을 중심으로 실증 단계까지 진행됐으나 아직 상용화는 되지는 못했다. 이에 SK E&S는 에기연과 CCS 기술 국산화를 추진한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CCUS는 에너지산업의 ESG 경영 핵심기술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에기연, 씨이텍과 탄소 포집기술 고도화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CCUS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남 에기연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CO₂ 포집기술의 경제성 확보가 핵심"이라며 "LNG 발전과 수소생산에 최적화된 CO₂ 포집기술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S(Carbon Capture & Storage)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영구 또는 반영구적으로 격리∙저장하는 기술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산업적 용도로 직접 이용 또는 고부가 가치제품으로 전환해 활용하거나 격리∙저장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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