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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셀리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이전' 계약

  • 송고 2021.05.26 10:46 | 수정 2021.05.26 10:5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선급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1835억원 규모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는 26일 LG화학과 'CeliVax 원천기술 활용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글로벌 시장 진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

ⓒLG화학

항암면역치료백신은 예방이 아닌 치료 목적의 항암제로 종양 특이적 항원에 대한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백신이다.


이번 계약은 Neo-antigen(신생항원) 유래 암 항원을 탑재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에 대한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LG화학에 이전하는 내용이다.


셀리드는 LG화학으로부터 10억원의 계약금을 선수취하고, 추후 개발 단계 성공 여부에 따라 최대 1825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받는다. 상업화 성공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LG화학은 자체개발 뿐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암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자체개발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과 셀리드의 CeliVax 원천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셀리드가 보유한 CeliVax 항암면역치료백신 기반 기술은 면역항암의약품 중 하나인 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이다. 환자에서 유래한 자가 B세포 및 단구를 항원제시세포로 이용하는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로 암항원과 면역증강제를 함유해 다양한 항암면역작용을 유도하고 제조공정의 신속성이 장점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LG화학과 CeliVax 원천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근본적 치료제를 제공함으로써 고통받는 환자와 인류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 홍성원 신약연구센터장은 “면역항암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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