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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통신·반도체 기술 505건 中企에 무상 개방

  • 송고 2021.05.07 06:00 | 수정 2021.05.06 16:4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21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공고..."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지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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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사는 리튬 2차전지보다 가격 및 안전성 면에서 우수한 차세대 2차전지(나트륨 2차전지) 시제품 완성기업으로 ‘고체 전해질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나눔을 통해 보유제품 용량향상 및 전압문제를 해결해 차세대 2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2. B사는 여행자 중심 차량호출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사용자 위치 기반 웹 콘텐츠 제공’ 관련 기술나눔을 통해 출장·여행 등 이용자의 목적과 동선에 맞춘 지역 간 전용차량을 제공하고 상황별 필요 정보를 연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대기업․공기업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엔 삼성전자·포스코 등의 참여로 226개 중소기업에 총 444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작년 말부터 추진해 올 3월 마무리된 SK 기술나눔은 53개 중소기업에 75건의 기술 이전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플래닛, SK실트론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작년 삼성·포스코·SK그룹 등이 참여한 기술나눔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혁신제품‧서비스 개발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고된 삼성전자 기술나눔은 모바일기기·통신네트워크·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총 505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이전 확정시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포스코·LS일렉트릭·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로 모든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의 기술나눔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 참여 희망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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