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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3.0% 넘어선다

  • 송고 2021.04.15 10:58 | 수정 2021.04.15 11:11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수출·투자 중심 회복세 지속…회복속도 관련 불확실성 여전

통화정책 완화기조 유지 "수요측면 물가상승압력 크지 않아"

금통위는 국내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함에 따라 올해 GDP 성장률이 지난 2월 전망했던 수준(3.0%)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은행

금통위는 국내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함에 따라 올해 GDP 성장률이 지난 2월 전망했던 수준(3.0%)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은행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0.5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는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요국 주가와 국채금리가 상승했으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백신 보급 상황, 각국 정책대응 및 파급효과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설비투자도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갔으며 민간소비는 부진이 완화됐다. 고용상황은 취업자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일부 개선 움직임을 나타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가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함에 따라 올해 GDP 성장률이 지난 2월 전망했던 수준(3.0%)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회복속도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상승,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지속 등으로 1%대 중반으로 높아졌으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대 중반 범위에서 소폭 상승했다.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초반으로 높아졌다.


금통위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전망경로를 상회해 당분간 2% 내외 수준에서 등락하다 다소 낮아지고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점차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시장에서는 국제금융시장 움직임,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장기시장금리와 주가가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높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금통위 관계자는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전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고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전개상황, 그간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누증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에 유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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