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정책 추진·공모사업 유치...스마트 수소버스 100대 추가 보급
LG유플러스가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산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측은 2일 '2040 창원 수소 비전’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수소 관련 신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정책 관련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창원시와 함께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 수소버스’도 내년까지 100대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고정밀 측위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는 교통상황과 버스 이동정보를 제공하고 탑승객에게는 날씨정보와 주변 상점 정보 등을 알려준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당사의 우수한 5G 네트워크 및 ICT 기술 역량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산업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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