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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美 GM-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에 양극재 공급

  • 송고 2020.12.09 14:08 | 수정 2020.12.09 14:1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LG-GM 합작 '얼티엄셀즈(Ultium Cells)'社 배터리 소재 공급 계약

얼티엄셀즈 단계적 2.7조원 투자 30GWh 생산 능력 확보 계획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 공장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 공장 ⓒ포스코

포스코케미칼이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의 생산 시점에 맞춰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에서 생산하는 얼티엄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1위 자동차사인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50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이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공장을 건설중이다. 양사는 총 2조7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본업인 철강사업과 함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2차전지 소재사업 투자의 결실이"이라며 "배터리용 양·음극재 사업을 통합하는 한편 양산능력 확보를 위한 증설투자, 차세대 소재 개발, 리튬 원재료 확보 등 차별화된 경쟁 우위에 기반해 사업 밸류체인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최근 계열사 투자로 사상 최대인 1조원 규모의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를 결정,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집중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현재 연 4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운영중인데 올해에만 광양공장에 6000억원을 투자해 6만톤의 생산능력 증강을 진행중이다. 광양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부터 국내에만 연 10만톤의 양산능력을 확보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포스코케미칼은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안정성이 높아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에 탑재되는 NCMA 양극재도 개발을 완료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1%로 세계 4위 규모다. 자회사인 피엠씨텍의 경우 포스코의 제철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침상코크스를 생산하고 있어 인조흑연 음극재 개발에도 유리하다.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까지 양극재 사업을 현재 4만톤에서 40만톤으로, 음극재는 4만4000톤에서 26만톤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음극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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