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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산업계, 녹색 강국 위한 '탄소중립 협약' 체결

  • 송고 2020.11.06 10:17 | 수정 2020.11.06 10:20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한국판 그린뉴딜 성공 위한 정부-산업계 협력방안 논의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회 지속가능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정부와 기업 대표들이 함께 성장동력 창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 오지원 쉘코리아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류열 에쓰오일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비즈니스장, 박현 포스코 실장, 형원준 두산 사장, 원기돈 SK픽글로벌 대표,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김경식 현대제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지속가능발전 규범과 민관 전략’을 주제로 서니 버기스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한국판 뉴딜과 산업계 협력방안’을 강연했다.


이어 ‘산업 경계를 넘어선 빅블러 선도기업의 디지털 혁신 및 기술’을 주제로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특별대담을 펼쳤다. '빅블러(Big Blur)'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을 뜻한다.


오후에는 ‘기후친화적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산업 발전전략 및 민관협력 기회’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환경부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그린뉴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민관 협력 및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그린 강국 도약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한국판 그린뉴딜을 통해 정부투자가 마중물 역할을 하고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이 투자를 지속한다면 더 큰 시장과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녹색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촉매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탄소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탄소 제로’라고도 한다.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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