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공정위·식약처 해외 리콜정보 ‘행복드림’ 통합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은 그간 개별 시스템에서 각각 제공하던 해외 리콜정보를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www.consumer.go.kr)'로 통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기관은 해외리콜정보 중 전기·생활 용품과 어린이제품은 국표원의 '제품안전정보센터', 식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 가구·장신구 등 기타 제품은 공정위의 '행복드림' 및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제공해왔다.
공정위는 그동안 환경부·국토부·식약처·국표원·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의 국내리콜정보를 '행복드림'에 연계해 제공해왔다. 이번에 해외리콜정보까지 모두 통합해 제공하게 됨으로써 '행복드림'이 리콜·안전 분야 종합포털로서 기능하게 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행복드림 포털에서 국내 및 해외 리콜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며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도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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