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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왑, 다음주에 푼다…1차 공급 40억달러 이상

  • 송고 2020.03.25 11:03 | 수정 2020.03.25 11:03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연준과 실무협의 진행중…600억 달러 순차적으로 금융기관에 공급

한국은행이 미국과 체결한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왑 달러를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금융기관에 공급한다.ⓒebn

한국은행이 미국과 체결한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왑 달러를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금융기관에 공급한다.ⓒebn

한국은행이 미국과 체결한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왑 달러를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금융기관에 공급한다.

한국은행은 25일 한미 통화스왑 자금을 내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1차 공급금액, 공급방식, 금리 등과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번주 중 본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날 유상대 한은 부총재보는 "구체적인 협의사항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 부총재보는 "몇차례에 걸쳐 달러를 공급하는데 1차에 상당 규모를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에는 10월 30일 3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한뒤 한달여가 지난 12월 2일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40억달러를 처음 시중에 공급한바 있다. 총 5차례 입찰을 통해 달러가 필요한 금융기관에 164억달러를 공급했다.

이번 통화스왑의 전체 한도는 600억 달러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600억 달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몇 차례에 걸쳐 나눠서 공급하게 된다. 한은은 1차스왑에서 상당 규모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 부총재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체결했던 한미 통화스왑은 한도가 300억 달러였고, 5차례 입찰을 실시해 총 164억 달러를 공급했다"면서 "당시 1차에서 40억 달러를 공급했는데, 이번에는 1차에서 이보다 훨씬 큰 금액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확한 1차 공급액수는 현재로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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