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지원, 해외진출지원 등 25개 사업 584억 규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
이번 통합공고는 총 584억원,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제작지원을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인력양성 등 디지털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친 육성사업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에 지난해 보다 약 30% 증가한 19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5G 이동통신의 핵심 서비스 분야인 VR·AR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VR·AR콘텐츠 개발 지원 및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 관련 인프라 조성 등 5개 사업 총 329억원을 지원한다. 또 유망 디지털콘텐츠 개발 지원,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진출 지원에 14개 사업 총 206억원을 지원한다.
지역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실감콘텐츠 랩(Lab) 지원, ICT-문화융합센터 창업공간 입주지원 등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6개 사업 총 49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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