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 건전성 관리는 금융시장 안정 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주간업무회의에서 금융위 간부들에게 "세부 집행과정에서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이런 정책 취지를 잘 구현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금융위는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과 제3회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PF 익스포저(대출·보증 등 위험노출액) 건전성 관리 방안을 확정했다.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에 채무보증 취급 한도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로, 부동산PF 익스포저가 100조원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자 위험 관리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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