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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분기 누적 순익 1조9763억…전년比 3.1% 증가

  • 송고 2019.10.25 16:34 | 수정 2019.10.25 16:34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순이자마진 금리인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전 분기比 0.05%p 감소한 1.53%

신한은행이 3분기 1조9763억원의 누적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3분기 1조9763억원의 누적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3분기 1조9763억원의 누적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당기순익은 69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순이자마진은 지난 7월 기준 금리 인하와 4분기 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에 따른 시장 금리 하락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감소한 1.53%,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1.57%를 기록했다.

9월말 신한은행 원화대출금은 중소기업 및 가계 균형 성장세 지속으로 전년 말 대비 5.3% 증가한 221조원을 기록했다.

3분기 원화대출금은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대기업 대출 감소(QoQ -3.5%)로 기업대출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은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고 가계대출은 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 이자 이익은 1분기부터 지속된 대출자산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4%, 전 분기 대비 1.8%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유동성 핵심예금 및 저축성 예금은 전분기 대비 각각 0.1%, 0.3% 소폭 감소했으나, 연초부터 안정적으로 ALM을 운영한 결과 원화예수금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특히 요구불 예금이 5.1% 증가하면서 조달비용 개선에 기여했다.

수수료 이익은 투자금융 수수료와 신탁수수료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8.8% 성장했다. 특히 IB 수수료는 전년동기 대비 87.7%, 신탁수수료는 18.2% 증가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채권 매매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4.6% 성장했다.

은행의 판관비는 종업원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으나, 이는 금리 하락에 따른 퇴직급여 충당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디지털 효율성 개선 및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경비율은 43.1%를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꾸준한 자산성장과 함께 경기 둔화에 대비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8억 증가했으나, 올해 상반기 신용정책 보완에 따른 충당금 증가를 고려 시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9월말 대손비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증가한 0.16%포인트를 기록했으나, 과거 5개년 평균 0.24%포인트를 하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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