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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비금융권 최초 원화 녹색채권 발행…SK증권 주관

  • 송고 2018.09.28 18:06 | 수정 2018.09.28 18:0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서정출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박태형 SK증권 IB부문장이 신재생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출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박태형 SK증권 IB부문장이 신재생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비금융업권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 1000억원을 연 2.434% 금리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국남부발전의 녹색채권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구매, 연료전지, 태양광 사업 등에 집행할 특수 목적의 채권으로 자금의 사용처가 제한된다. 녹색채권의 투자자는 사회적 책임투자를 이행하고 발행자는 녹색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원화 녹색채권은 한국산업은행, 신한은행이 발행한 2건이 있다. 비교적 인증이 어렵지 않은 은행권에서 주로 발행해왔다. 한국남부발전이 발행하는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은 공기업권은 물론 비금융권에서도 최초다.

한국남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까지 확대한다는 '신재생 3030목표'를 세우고 사업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청정 에너지 설비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연료전지의 상업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단계, 3단계 사업도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지속적인 원화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주관을 맡은 SK증권은 국제금융기구 GCF(녹색기후기금)에 AE(이행기구) 선정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와 기후금융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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